설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는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겪게 되며, 예상보다 훨씬 긴 이동 시간을 감수해야 한다. 2026년의 경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연휴 동안 약 3,5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약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차량이 도로에 나설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혼잡을 피하고 안전하게 귀향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6년 설날 귀성길의 혼잡 시간대
설날 귀성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출발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 바로 고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귀성길의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1월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24일 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이 주차장처럼 도로에 정체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경우 최대 7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은 평소 이동 시간의 2배에서 3배에 해당하며,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구간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이 막히는 시간대는 피하고, 새벽이나 심야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귀성 피크 타임
- 1월 24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 서울→부산: 7시간 40분 예상
- 서울→광주: 6시간 50분 예상
귀경 피크 타임
- 1월 30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 부산→서울: 8시간 20분 예상
- 광주→서울: 7시간 10분 예상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까지이며, 이 시간대에는 평소 소요시간의 1.2배 정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주의를 기울이면, 고향 방문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다.
정부의 특별 교통 대책과 통행료 면제
정부는 설날 연휴 동안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교통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이다.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가구당 평균 5만 원에서 1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혼잡 예상 구간 234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갓길 차로 63개 구간을 개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갓길 차로는 평소에는 긴급차량 전용이지만 명절 기간에는 일반 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도로 용량을 약 20% 증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 통행료 면제: 4일간 시행
– 갓길 개방: 63개 구간
– 집중 관리: 234개 구간
– 임시 화장실과 의료진 상주 운영
이러한 대책들은 귀성길의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다.
고속도로 혼잡 회피를 위한 우회로 추천
고속도로가 막힐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회로를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국도를 이용한 우회는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새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가 혼잡할 때는 국도 43호선을 이용하여 세종-아산-평택 방향으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 이 구간은 최근 도로가 확장되어 20~30분 정도만 더 걸리며 정체를 피할 수 있다.
대전-청주 우회
- 국도 32호선 → 대청댐 방향 → 청주 진입
- 약 30분 추가 소요
아산-공주 우회
- 국도 43호선 → 천안-논산 고속도로 활용
- 약 25분 추가 소요
김천-대구 우회
- 국도 4호선 → 팔공산 방향 → 대구 북부 진입
- 약 40분 추가 소요
최근 개통된 국도 구간인 옥천-안내, 보령-청양, 진천-음성 구간은 교통량이 적고 도로 상태가 양호하여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도 이용 시에도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교통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시간 교통정보 활용법 및 안전운전 팁
출발 전, 로드플러스 앱과 국토교통부의 교통정보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드플러스 앱은 고속도로 혼잡도를 색상으로 표시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휴게소의 주차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티맵과 카카오내비 같은 내비게이션 앱도 AI 기반 교통 예측 기능을 제공하여 출발 시간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도로전광판과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하며,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승객은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뒷좌석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운전 핵심 포인트:
– 교통법규 준수
– 충분한 휴식
– 안전거리 확보
– 차선 변경 최소화
– 비상약품 및 비상 연락망 준비
장거리 운전 전 차량 점검도 필수적이다.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냉각수, 와이퍼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에는 부동액과 배터리 상태도 체크해야 한다. 비상 삼각대, 손전등, 따뜻한 담요를 준비해 두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2026년 귀성길,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교통비 절약 방법
명절 귀성은 교통비 부담이 큰 만큼, 몇 가지 정보만 알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먼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왕복 기준으로 평균 5만 원에서 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KTX와 SRT는 명절 기간에 역귀성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 동반 할인도 제공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경로 우대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교통비 절약 체크리스트:
– 고속도로 무료 기간: 1/27~1/30
– KTX 역귀성: 최대 50% 할인
– 가족 동반 할인: 어린이 30% 할인
– 경로 우대: 만 65세 이상
대중교통과 승용차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KTX로 대전까지 이동한 후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가족 중 일부는 기차로, 일부는 차로 이동하여 짐을 나누어 운반하는 방식이 좋다.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류비를 나눌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결론: 2026년 설날 귀성길, 준비가 필요하다
2026년 설날 귀성길은 높은 교통량과 혼잡이 예상된다. 약 3,500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혼잡 시간대와 실시간 정보를 잘 파악하고, 우회로를 미리 숙지하여 안전 운전을 실천해야 한다. 통행료 면제 혜택과 대중교통 할인도 놓치지 말아야 하며, 안전이 최우선이다.
최종 체크리스트:
– 출발 시간: 혼잡 시간대 피하기
– 차량 점검: 타이어, 오일, 배터리 상태 확인
– 앱 설치: 로드플러스, 티맵
– 비상용품: 삼각대, 손전등, 담요 준비
– 할인 혜택: 통행료 면제 및 KTX 할인 활용
2026년 설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기를 바란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교통 걱정 없이 즐기기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