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바우처 신청 가이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정부 지원

에너지 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이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다양한 에너지 비용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바우처는 요금 자동 차감 방식과 국민행복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본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여야 합니다.
세대원 특성 기준: 신청자 또는 세대원이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노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만 65세 이상)
영유아: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만 7세 이하)
등록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이내 여성
중증 질환자: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 보호 아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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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 및 사용 기간

2025년 에너지 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세대원 수	지원 금액	사용 기간
1인 가구	295,200원	2025.7.1 ~ 2026.5.25
2인 가구	407,500원	2025.7.1 ~ 2026.5.25
3인 가구	532,700원	2025.7.1 ~ 2026.5.25
4인 이상 가구	701,300원	2025.7.1 ~ 2026.5.25

※ 위 금액은 연간 총 지원금액이며, 월별 지원금액이 아닙니다.

신청 방법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직권 신청: 거동이 불편한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담당 공무원이 신청을 대신 진행합니다.

필요 서류 안내

신청 방식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 확인 서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가족관계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요금 차감 신청 시: 에너지 요금 고지서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

사용 방법

에너지 바우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자동 차감 방식: 주로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에 적합합니다. 신청 후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요금에서 차감됩니다.
국민행복카드 방식: 등유, LPG, 연탄 등을 사용하는 가구에 적합하며, 카드 발급 후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신청한 에너지원만 선택 가능하며 중도 변경은 제한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 상태가 해제되면 즉시 지원이 중단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면 에너지바우처를 받을 수 없나요?

네, 반드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하나여야 하며, 세대원 특성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이사를 했는데 신청해야 하나요?

네, 주소지 변경이 있으면 신규 신청을 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차감과 국민행복카드를 함께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기간 내 신청해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잃어버렸어요.

발급받은 카드사에 즉시 연락하여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세요.

에너지 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필요한 경우 꼭 이 혜택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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