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가 시범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서비스 개요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사회서비스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그들을 돌보는 청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상자
- 중장년층: 만 40세에서 64세 사이로, 혼자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
- 가족돌봄청년: 만 13세에서 34세 사이로,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이 포함됩니다.
소득에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주요 내용
기본 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나뉩니다. 기본 서비스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재가 돌봄: 가정에서의 신체활동 지원 및 청소, 식사 준비.
– 가사지원: 일상적 외출 시 동행 및 업무 보조.
특화 서비스
특화 서비스는 각 대상자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 병원 동행: 의료기관 방문 시 동행.
– 심리지원: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을 위한 심리적 지원.
– 식사지원: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사 제공.
돌봄 수준에 따른 단계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뉩니다:
1. A형: 돌봄과 가사가 모두 필요한 경우, 월 36시간 제공.
2. B형: 가사 서비스만 필요한 경우, 월 12시간 제공.
3. C형: 혼자 생활이 어려운 경우, 월 72시간 제공.
4. D형: 공적 돌봄을 받고 있는 경우, 특화 서비스만 이용.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가족이 환자나 고령자를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상돌봄 서비스 신청 방법
일상돌봄 서비스는 2023년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되며,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주하는 지역의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2. 지자체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 후 바우처를 발급.
3.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현재 일상돌봄 서비스는 다음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 경기: 광주시, 광명시, 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 전북: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 전남: 영암군, 해남군
– 강원: 동해시
– 충남: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
– 경북: 안동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 울산: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 제주: 제주시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일상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서비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거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여 바우처를 발급받습니다.
질문3: 돌봄 서비스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나요?
기본 서비스는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 특화 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식사 제공 등이 있습니다.
질문4: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나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6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본인부담 100%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질문5: 서비스는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2023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질문6: 어떤 지역에서 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현재 서울, 경기, 전북, 전남, 강원, 충남, 경북, 울산,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